오은영박사님의 금쪽같은 내 새끼 123화
엄마를 잃은 4남매와 싱글대디
11월 18일에 방영된 금쪽같은 내새끼 123화에는 엄마를 잃은 4남매와 싱글대디의 사연이 공개되었습니다.
금쪽이네 가족은 6년 전 췌장암으로 엄마가 세상을 떠났고, 아빠가 홀로 4남매를 키우며 살고 있었습니다.
아빠와 첫째아들 15살, 그 밑으로는 5학년, 4학년, 2학년의 세 딸이 있었습니다.
엄마를 잃은 슬픔을 삼키며 살아가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니 마음이 먹먹해지고 안타까웠습니다.
식사시간, 음식을 삼키지 못하는 아이
막내는 음식을 잘 씹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기본적인 씹기, 맛보기 등 구강 자극을 잘 다루지 못하니 삼키기도 어려운 상태였습니다.
이는 소화불량, 저작문제 등 건강과 직결되는 큰 문제이기 때문에 분명이 원인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음식을 잘 씹지 못하는 이유가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는데, 막내 금쪽이 경우는 부정교합이 저작에 영향을 주는 것이었습니다. 또 어금니로 저작하는 경험이 적기 때문에 여러 구강 자극이 낯설 수도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구강구조가 100%원인은 아니라고 합니다.
막내의 경우에는 두돌에 엄마가 돌아가셨는데 아이에게는 이 슬픔이 정체모를 모호한 상태였습니다.
오 박사님은 기억, 추억 등의 슬픔의 대상이 분명해야 제대로 슬퍼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모호한 슬픔을 달리 표현할 길이 없어서 마냥 슬픔을 삼키는 막내였습니다.
막내 금쪽이가 씹지 못하는 것도 같은 맥락으로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음식까지 모호하게 느껴지니 처리를 못하고 결국 물로 삼켜버리는 것이었죠.
다행히 막내 금쪽이는 오은영박사님이 알려주신 저작운동을 통해서 식습관을 개선했습니다.
1형당뇨
둘째에게는 당뇨병이 있었습니다. 1형 당뇨 판정을 받았다고 합니다.
1형당뇨란 몸에서 혈당 조절 호르몬인 인슐린이 분비되지 않아 혈당이 일정하게 유지되지 않는 질환입니다.
이는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고, 스트레스 등 다양한 원인을 추정할 수 있습니다.
둘째 금쪽이가 사랑하는 엄마와 할아버지를 연이어 잃고 극도의 스트레스에 노출 된 것으로 인해 1형당뇨가 찾아온 것이 아닌가 추측할 수 있습니다. 아빠는 밤마다 둘째의 당을 체크하기 위해 새벽에 힘겹게 일어났습니다. 이에 아빠의 하루 수면시간은 보통 2시간 이었고, 건강을 위해 식사도 하루에 1끼만 한다고 합니다.
오은영 박사님은 아버님의 상황은 이해하지만 모든 과정이 너무 죽음과 연관 되어있다며, 즐겁고 행복하게 잘살기 위해서가 아니라 죽지않기 위해서 살아가는 모습이 너무 비장한 것 같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지나치게 비장하지 않고 보통의 행복을 찾아서 편안했으면 좋겠다고 조언했습니다.
금쪽처방
일명 "엄마를 그리워해도 괜찮아"
주변으로부터 엄마의 사진을 모으고 집안에 자연스럽게 걸어두고 지난 추억들을 함께 나누기!
애도의 시작이 부족했던 금쪽이네 가족.
오은영 박사님의 말씀에 의하면 사람을 이해하는 3가지 요소로 생각, 감정, 행동이 있다고 합니다.
이별 후 애도는 당연한 과정이고 슬픔을 표현하고 우는 건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아이들이 참지 않고 슬픔을 표현하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조언하셨습니다.
사랑하는 가족과의 이별에 있어서 충분히 애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슬픔을 미루지 말고 가족들과 충분히 나누는 솔루션을 진행했습니다.
첫째 금쪽이는 패드로 하는 온라인 공부를 시작하여 수업에 몰두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1등과외 설탭을 통해 선생님과 만나서 열심히 공부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설탭은 아이패드를 무상대여하고 실시간 음성, 필기를 공유하여 SKY 선생님이 바로 피드백합니다.
둘째 금쪽이는 혈당관리를 위해 온라인으로 1형 당뇨 멘토와 정기 상담을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혈당 조절에 필요한 식단관리를 위해 아빠와 함께 '수제 아몬드 머핀'을 요리 했습니다.
아몬드가루, 베이킹소다, 드라이이스트, 버터, 꿀, 계란을 넣고 만든 수제 아몬드 머핀은 밀가루가 하나도 들어가지 않은
영양 가득 & 풍미가득한 건강 간식입니다.
금쪽같은 124화 예고
124화 예고편에서 무국어는 물론 영어까지 술술하는 36개월 언어천재 금쪽이가 나왔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길바닥에 쓰러져 있는 금쪽이, 드러누워 떼쓰는게 일상이 되었고 입까지 닫아버린다고 하는데요.
오박사님은 흥미로운 포인트가 있다고 합니다. 뭔가에 너무 익숙해지면 말로 표현을 못한다고 하는데요.
과연 무엇일까요? 어떤 사연인지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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