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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영화

슈룹 1화 2화 줄거리, 슈룹 뜻 등장인물 관계도

by 엄마랄라 2022. 11. 9.

방송시간 : tvN 토일 오후 09:10~ (총16부작)

스트리밍 : 티빙, 넷플릭스

등장인물 : 김혜수(중전 임화령), 김해숙(대비), 최원영(국왕 이호), 김의성(황원형), 배인혁(장남), 문상민(화령의 2남),

                윤상현(3남), 유선호(4남), 박하준(막내), 강찬희(의성군), 옥자연(황귀인/간택후궁 수장),

                김민기(보검군), 김가은(승은후궁 수장) 외

 

tvN 슈룹

 

슈룹의 뜻

 슈룹의 뜻은 우산의 순 우리말입니다. 슈룹은 자식들을 위해 비바람을 막아주고, 그 비를 대신 맞겠다는 어머니의 심정을 의미합니다. 1화에서 중전 임화령(김혜수)은 혈허궐이라는 병에 걸린 세자를 살리기 위해  쏟아지는 비를 뚫고 폐비 윤씨를 만나러 갑니다. 임화령은 우산을 던져버리고 무릎을 꿇으며 세자를 살릴 방법을 알려달라며 절박한 마음으로 간청합니다. 

 

슈룹 1회 줄거리

 드라마 슈룹 1화 줄거리 요약입니다. 

 왕 이호(최원영)과 중전 임화령(김혜수)사이에는 왕세자 한명과 4명의 대군이 있습니다. 그리고 여러 후궁들 사이에서 8명의 왕자를 두고 있습니다. 왕자의 엄마들은 자신의 아들이 왕의 눈에 띄도록 치열한 교육전쟁을 벌이게 됩니다. 그 와중에 중전 임화령이 가장 자랑스러워 하는 세자(배인혁)가 병으로 쓰러지면서 긴장이 높아집니다. 세자가 걸린 병은 혈허궐이라는 병인데, 과거에 태인세자가 앓다가 죽었던 병이었습니다. 그때 마침 시강원에서 세자와 같이 교육을 받는 배동의 자리를 뽑게 됩니다. 후궁들은 자신의 아들을 배동의 자리에 두기 위해 치열한 싸움을 벌이게 됩니다. 모든 후궁들은 서자 출신이었던 왕세자를 왕의 자리까지 올린 대비마마(김해숙)에게 비법을 얻으려고 합니다.

 

*배동 : 배동은 모실배, 아이 동. 모시는 아이라는 뜻으로 세자와 함께 교육을 받고 놀이를 하게 하는 친구

 

 한편 임화령(김혜수)은 세자가 혈허궐에 걸린 사실을 숨긴 채 왕(최원영)에게 과거 태인세자를 치료했던 어의를 요청합니다.하지만 대비마마의 요청으로 어의가 지방으로 멀리 나가 있었습니다. 임화령은 배동을 왕자들 사이에서 뽑는 것 또한 대비마마의 의도란 것을 알게됩니다. 그리고 대비마마가 후궁들에게 제왕육성 비법서를 전달한 사실을 알게됩니다. 대비는 중전의 처소를 찾아가 세자의 병명을 알게되었습니다. 대비는 손자의 안위보다 아들의 나라와 나의 궁중이 더 중요하다며 세자를 잘 관리하라고 경고합니다.

 대비마마의 무서운 본심을 알게 된 중전은 두려운 마음을 갖게됩니다. 세자가 병이 낫지 못한다면 자신의 아들들 중에서 다음 후임자가 없다는 사실 또한 걱정하게 됩니다. 이에 임화령은 과거 혈허궐로 세자를 잃었던 폐비 윤씨를 찾아가 무릎을 꿇습니다. 그리고 살려달라고 빌면서 그때로 돌아간다면 어떻게 하시겠나고 묻습니다. 소문에도 기록에도 없는 모든 걸 알려달라 애원하며 1화가 끝이납니다.

 

 

슈룹 2회 줄거리

 드라마 슈룹 2화 줄거리 요약입니다.  폐비 윤씨를 찾아간 임화령(김혜수)은 충격적인 사실을 듣게됩니다. 과거 태인세자가 혈허궐을 앓긴했지만 병으로 죽은게 아니였습니다. 지금의 국왕이 세자가 되면서 마치 기다렸다 듯 부친에게 역모가 씌어지고 자신이 폐비가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임화령은 자신 또한 위험해질 수 있다는 것을 깨닫고, 대군들을 살리기 위해 방법을 찾기 시작합니다. 한편, 늦은밤 대비(김해숙)가 영의정 황원영의 딸 황귀인(옥자연)의 집을 방문합니다. 대비는 황귀인이 왕의 장남인 의성군을 낳았지만 서자가 되고 만 것을 안타까워하며 의성군에게 세자의 자리를 제안합니다.

 

 시강원에서 왕세자와 공부할 배동자리를 두고 본격적으로 전쟁이 시작되었습니다.모든 왕자들은 대비에게 받은 제왕비법서로 준비를 했습니다. 그 사이 쓰러졌던 왕세자가 정신을 차리고 일어났고, 중전은 아들4인방 대군들에게 배동에 참여하라고 요청합니다. 하지만 대군들은 모두 귀찮아 했습니다. 중전은 우연히 은밀한 곳으로 가는 넷째아들 계성대군의 뒤를 따라 가게됩니다. 거기서 계성대군이 여장을 하고있는 충격적인 모습을 목격하게 됩니다. 좌절감에 자신만의 공간에서 통곡을 하게 됩니다. 

 

 깨어난 왕세자는 2남 성남대군을 만나 어릴 때 처음 만난 날을 이야기합니다. 자신의 아이도 성남대군이 잘 돌봐줬으면 좋겠다고 말합니다. 무슨 이유에서인지 성남대군은 어릴 적 홀로 궐 밖에 살았고, 나중에야 궁궐에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세자의 부탁으로 성남대군은 마감 직전 배동에 지원하기로 결심합니다. 이로써 속을 썩이던 모든 대군들이 배동에 지원하게 되면서 중전은 한시름 놓게됩니다.

 

 황귀인의 아들 의성군(강찬희)은 외할아버지인 영의정의 지원을 받습니다. 최고 수준의 과외선생님 붙여 족집게로 문제를 뽑아주고 있었습니다. 중전 임화령은 따로 과외를 붙일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서 엄마표로 대군들에게 요점정리를 나눠줍니다. 이 모든게 너희들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라며 반드시 너희들 중에 배동이 나와야 한다고 애원합니다.

 간택 후궁 고귀인도 자신의 아들 심소군에게 비밀 과외를 붙여줍니다. 그리고 중전도 과외를 하는지 알아보려고 계성대군의 뒤를 밟게됩니다. 고귀인은 조선시대에 용납될 수 없는 계성대군의 취미(여장)를 목격하게 되면서 2화가 끝이납니다.

 

 

슈룹 1-2화 리뷰

슈룹은 치열한 왕실 교육 전쟁을 보여주는 드라마입니다.

스카이캐슬 드라마의 과거버전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배우 김혜수의 중전 연기는 아들을 살리기 위해 물불 가리지않는 엄마의 마음을 절절하게 보여줍니다.

요즘 방영하고 있는 드라마 금수저에서 부자아빠를 연기하는 배우 최원영씨를 슈룹에서 국왕이 된 모습을 보니 반갑네요.

예나 지금이나 교육의 치열함과 엄마들의 치맛바람은 여전한 것 같습니다. 과거 조선시대에도 교육열이 치열했을 거라는 상상이 흥미로운 드라마 소재가 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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